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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님' vs '전두환 전 대통령' 검색 해보았다

갓스타 2019. 3. 12. 02:57

나는 정치엔 관심없고

최소한 나와 내 가족에게 피해를 안끼칠 정도만큼만

정부의 간섭을 받는 무정부주의자라고 해야 할까?

좌파던 우파던

애초에 자신의 배를 두둑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치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치인의 권력을 최소화 하고 진짜 뜻이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는 것(월급여는 박봉)을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단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반은 농담이니 그냥 제발 웃고 넘어가자)

 

하지만,

능력도 없고 왜 대통령이 됐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는 그 문대통령 얼굴만 봐도 짜증나 죽겠는데

요즘 빨갱이니 뭐니 말이 많다

"야!!! 대통령 누가 뽑았냐!!!!" 라고 카톡 프로필란에다 써넣고 싶은 심정이다

 

궁금해졌다

요즘 사람들이 그런다

"김정은 보고 김정은 위원장님이래 위원장님! 이게 될일이야?!"

"언론에선 그냥 전두환이라고 불러.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올바른 말이지."

사실 확인을 해보았다

일단 '김정은 위원장님'이라고 검색해봤다

언론인이 쓴 기사는 아니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김정은 보고 "김정은 위원장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었다

나는 궁금했다. 굳이 김정은과 같은 희대의 살인마와 같은 자에게 왜 존칭해야하지?

김정은이가 좋아? 저 돼지 비계 낀 새끼를 존경한다고?

그리고 그들의 머릿속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금새 궁금증은 풀렸다

"아! 그렇지.. 빨갱이들은 김정은이라고 안하지. 위원장님이라고 하겠지."

 

언론인이 그냥 쌩짜 전두환 전두환 그런다던데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검색을 해보았다

분명히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검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뭐 전두환 전두환 거린다

전두환이 범죄자인지 아닌지는

팩트는 변하지 않는 법이니

지난 역사가 말해준다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자기네들은 파란색보다,, 검은색보다,, 빨간색이 더 좋다고 한다

이걸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자기네들은 희대의 살인마를 존경하고 좋아한다는데

이것 또한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아닌가! 현실적으로 개인의 판단, 개인의 생각을 막을 수는 없다

 

지난 해 대한민국에 이민 신청자가 급격히 많아졌다고 한다

요즘 들어

나도 좀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남한이 어찌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나는 여지껏 무지한게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배울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이 무지하다고 해서 그들이 죄를 지은건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무지해서 저런 대통령을 뽑은 사람들은

뭐 딱히 죄는 없겠다 싶지만

대통령으로 인해 나라가 바뀌고 개인의 운명까지 바뀌게 되니

무지한게 이렇게 무서울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