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온라인 돈 글리치! 머니 글리치! 불법으로 돈 벌기!

일단 글리치는 게임 내 특정한 행동을 할 경우 오류가 생기는 것을 이용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돈이 생기게 하는 글리치, 복장 글리치, 자동차 외형 변형 글리치 따위가 있다.

GTA온라인의 경우 실제로 돈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됐다. (그렇다고 국산 폰게임과 같이 몇백, 몇천, 몇억을 현질하는 수준은 아님)

그렇지 않으면 뉴비와 고인물의 상대적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GTA온라인의 경우 '공개 세션'에서 둘이 싸운다면,, 딱총 vs 전투기 싸움 수준이 된다.

그래서 뉴비나 준뉴비들은 새로운 글리치가 나오면 돈을 왕창 땡긴다고 한다.

플스, 엑박 둘의 차이는 조금 있지만, 글리치가 뜨면 거의 3일 내.. 길어야 1주일 내로 막힌다.

락스타는 콘솔 유저들의 핵프로그램, 글리치 관리는 철저하다.

반면에 PC는 거의 내놓은 자식 수준이라 핵이나 글리치 관리 거의 안한다. 몇달에 한번 할까 말까...수준..

이런 글리치는 엄연히 밴 대상이다. 락스타는 당연히 이를 제재한다.

밴 먹지 않았다는 사람들은 그저 안 걸린 것일 뿐. 아! 여기서 PC판은 제외다. PC판은 락스타가 거의 손놓고 있다.

예전에 나도 글리치로 많이 땡겨 차 몇대를 산 적이 있다. (일명 '레스터 글리치')

그런데 그걸 하고 얼마 후 계좌 잔고가 락스타 게임즈에 의해 강제 조정되었다. 0으로.

레드 데드 온라인도 마찬가지다. 베타 시절 퓨마 글리치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도 얼마 안있어서 잔고가 강제 조정됐었다. 0으로.

그런데 이 글리치를 하고 돈을 다 쓰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니다.

내가 글리치를 해서 돈을 100만큼 벌었다고 치자,

그렇게 번 100으로 이것 저것 사서 잔고가 1이 됐다고 치자,

그 후에 락스타가 이렇게 글리치 이용한 나에게 잔고 0으로 만들어버리고, 경고 메세지까지 함께 보낸다

(내 계정이 아닌, 구글링해서 퍼온 사진임)

이렇게 글리치를 이용해 번 돈을 싹 다 회수해 가고...

한번 더 불법행위를 할 경우 이용정지까지 당한다는 경고성 메세지도 나온다.

저런식으로 잔고가 처리된 후...

다시.. 또 다시 내가 돈 글리치로 100만큼 벌었다 치자(돈을 다 쓰건 안 쓰건 이젠 상관없다),

그리고 얼마 후 락스타는 잔액 강제 조정이 아니라 서비스 이용정지 밴을 때린다.

게임을 켜고 온라인에 자동로그인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게임에 접속되는게 아니라 위처럼 뜨고

플스 기준 "X"버튼을 눌러서 GTA5 (스토리 모드)만 이용 가능하게끔 해놓는다. 온라인 서비스는 영구적 이용불가.

락스타는 베짱 운영으로 유명하다. 락스타에 쪽지를 보내고 건의를 하고 이메일, 인스타, 공홈, 소셜네트워크, 별짓 다해봐도 답변은 오지 않을 것이다.

한국엔 PC로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중에선

기껏해야 게임 계정가지고 뭘 그러느냐라고 생각하며 뭐 글리치 팍팍 땡겨서 살 거 다 사고 즐겨보고

밴 그까짓꺼 먹으면 걍 겜 접지 뭐.. 라며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PC는 글리치 이전에 '핵 프로그램'이 있다.

사실 난 핵유저들이 지긋지긋해 콘솔로 옮겨 온 경우다. 이는 비단 GTA뿐만이 아니라, 배그, 오버워치 등등.... PC로 할 수 있는 유명 온라인 게임은 중국이 멸망하지 않는 이상 핵커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PC 온라인 유저들은 대체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핵 프로그램을 쓰면 어떤 온라인 게임이라도 금방 강제 고수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학살을 한다. 살 거 다 산다. 그러면 쉽게 질린다. 할 것이 없다. 그리고 끝!!(겜을 접는다)

이런 패턴이라 하나의 게임을 구입해서 핵을 쓰고 빨리 게임을 접고, 다른 게임을 사도 마찬가지.

그래서 밴을 먹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는다. 핵을 사용하면 만능, 권능이 되므로 핵을 써서 해볼거 다 해봤고, 불법 핵 프로그램 제재 대상으로 이용 정지 밴을 당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겜을 접고 다른 게임에 눈을 돌린다.

하지만, 콘솔 이용자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

콘솔은 기계의 환경적 특성상 핵프로그램을 심기가 기술적으로 대단히 어렵다. 그래서 온라인 상 '해커'가 없다.

플스 2년차인데 여지껏 온라인에서 해커를 본 적이 없다. 무적인 상태인 유저가 있어서 해커인 줄 알았으나, 단기적 무적 글리치 사용자였다.

하지만

미국엔 콘솔을 뜯어 핵프로그램을 강제 입힌 후(기술자들이다 ㄷㄷ), 핵프로그램으로 돈과 레벨, 킬데쓰 비율을 어마무시하게 높여서

해당 '계정'을 돈받고 파는 업자들이 있는데, 이런 업자들한테 돈주고 산 유저들은 온라인 상에서 레벨과 킬데쓰 비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레벨이 정확히 딱! 8000! 9000! 이런식이고, 킬데쓰 비율이 92976827235694.29 이런식이다.

설령 이런 핵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은 '계정'을 돈 주고 샀을지언정, 이 유저는 해커가 아니므로

온라인 상 PVP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불법개조한 콘솔을 이용한 사람한테 불법행위를 잔뜩 해놓은 계정을 샀으므로 락스타, 소니와의 문제는 있겠다.  

콘솔로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딱 본인의 스타일과 맞아떨어지는 게임인 경우 약간의 현질을 할 수도 있는데,

돈이란 항상 모자르다. 그럴 때 어느어느 게임에 새로운 글리치가 나왔다더라!하는 소문이 들리면

유튭을 켜고 바로 글리치 실행에 옮긴다.

이렇게 글리치를 악용하다가 게임 회사한테 밴을 먹어 이용정지를 당하면

오롯이 본인만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꾸준히 재밌게 할법한 게임 계정과 그 게임안에 실제 돈을 들였던 것들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리는 것이다.

콘솔 이용자들중 온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플스든 엑박이든 한달에 몇천원 가량 소니나 마이크로 소프트 사에다 돈을 내고 게임을 한다. 인터넷 비용만 내는 PC와는 다르다.

자기가 좋아하는 온라인이 없다면 한달에 돈을 따박따박 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콘솔 온라인 이용자들은 자신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이 확실히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글리치는 일단

하기도 까다롭고 힘들뿐더러 (글리치 시간 대비 돈을 생각하면 어쩌면 그냥 현질하는 편이 나은 글리치도 있었다)

콘솔은 밴 먹을 확률이 높다. 나는 GTA온라인에서 한번,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 한번 걸렸다.

더 이상 글리치하다가 걸리면 영구적 이용 정지감이다.

이 게임에 대한 재미를 못 느낀다면 밴 먹을 것을 각오하고 호기심 삼아 글리치를 시도해보는 것은 말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 게임에 어느 정도 시간 대비 투자한 것(현질)도 있는 콘솔 이용자는 글리치를 아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글을 본 사람이 콘솔 이용자라면 돈 글리치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티스토리에선 댓글 IP가 어떤 IP인지 알고 있고

해당 IP가 어떤 경로로 들어오는지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악플엔 선처없습니다. 합의 없습니다. 

벌써 2명 경찰서에서 봤습니다. 두번 말하지 않습니다.

저도 짭짤하게 재미 좀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