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DEAD ONLINE BETA 2월 26일 업데이트 소식

(사진 내용은 갱단 활동 2배 경험치 이벤트 중)

 

2월 26일 레데온 베타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락스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https://www.rockstargames.com/kr/newswire/article/60840/Red-Dead-Online-Beta-Update

 

이해가 안되는게

게임 내 플레이어의 과격한 행동을 지양하기 위해 맵 시스템이 바뀐다고 한다

플레이어 150m 반경까지 다른 플레이어들이 표시가 되고

멀리 있는 플레이어들(멀리 다른 주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맵에 표시가 안되게 한다고 하고,

갱단 전체용 휴전 시스템도 도입,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면 현상금이 붙고, 현상금 사냥꾼 NPC가 끈질기게 따라붙는 시스템 도입

...

뭐야! 이건 도대체 게임을 하라는 말인가??

저렇게 변하면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지??

나는 락스타가 자기 죽인다고 징징거리는 겜알못들의 피드백을 들어줬다는게 진심 의문이다

왜?

사람들을 싸우고 죽이게 만들어야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지 못죽이게 만들면

죽이라고 있는 게임에서 게임을 어떻게 하지?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하지?

생각해보라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다른 게이머를 죽이면 패널티를 먹는 것과 다르지 않다

진짜 도대체 뭐지???

다른 인기있는 게임들은 수퍼히어로마냥

시원시원하게 뛰어다니고 심지어는 날아댕기며 쉴새없이 목따고 다니느라 바쁜데

왜?

락스타는 시대 착오적 발상을 하는거지?

진짜 이해가 안된다. 락스타는 돈을 벌고 싶으면 지금보다도 오히려 더 플레이어들끼리 경쟁하게끔 만들어야 하는건데

오히려 맵상에서 이동이 용이하게끔 해준다던가,

플레이어를 죽이면 보상이 많다던지 하는 PVP를 유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하는데...

여지껏 문제없이 그래왔던 락스타가 갑자기 저렇게 맵 시스템을 바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는건

이례적인 일이다. GTA 온라인은 안그랬는데..

온라인에서는 PVP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NPC 백명, 천명을 학살한들 아무 재미없다

이 훌륭하게 만든 오픈월드 환경에 낚시, 사냥 가죽이나 벗기고 돌아다니면 더 더 더욱 더 재미없다

즉,

테트리스, 뿌요뿌요, FPS, 배틀로얄, 오픈월드 게임이 온라인이라면!

어떤 류의 게임이건 최종 컨텐츠, 주요 컨텐츠는 PVP인 것이다. 게임 회사에서도 이걸 추구한다. 이건 팩트다

그렇다면

당연히 PVP를 적극 장려해야 하는 입장이 되야 하는데, 이번 업데이트 예고 소식은

여지껏 PVP를 적극 장려했던 락스타와는 좀 거리가 있는 소식이라 당황스럽다

PVP 하는 건 하는건데, 게임 내 약자편을 대놓고 들어준다는 건 다른 게임회사들과는 비교되는 일이다

왜 이러는거지? 징징이들 편을 왜 들어주는거냐?

물론

업데이트가 나와봐야 아는 것이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앞으로 어떤 피드백으로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락스타가 일 좀 했으면 한다

 

한가지 더!

바민트 라이플이 너프가 된단다

바민트 라이플의 명중률을 다른 리피터류 총에 맞춰 조정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정확하게 나오질 않았다

근데 솔직히 바민트 너프 되는게 맞다. 이건 잘한듯

뭐 이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