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쇼크4 전체 분해 영상입니다. 부품 교통정리 시 필요 (Feat. 해외 유튜브)

언급했듯,

콘솔의 컨트롤러는 소모품입니다.

묵직해서 튼튼해보일 것 같지만,

약간의 충격에도 매우 취약하고

센서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마모율이 높고,

성인 남자 중 강한 악력을 지닌 사람이 사용하면 수명은 더 짧습니다.

강한 힘으로 L3, R3, L2, R2, L1, R1 버튼을 세게 누르면 해당 센서가 눌려져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도 하고,

센서 자체가 파손되기도 하여 아예 입력이 먹질 않게 되기도 합니다.

의외로 듀얼쇼크는 약합니다. 강한힘이나 충격을 가하지 말아 주세요. 이걸 몰랐던 저는 1년에 3개나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한국보다 콘솔 이용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에선

컨트롤러를 직접 수리하며 사용하곤 합니다.

아래 영상은 플레이 스테이션 4 듀얼쇼크 4 전체 분해 영상입니다.

자잘한 부품 하나하나 다 분해합니다.

듀얼쇼크를 분해하다가 부품까지 분해했는데, 교통정리가 안될 때..

난감합니다. 저도 겪어봤습니다.

이럴 때 위 영상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단!

초보자는 위 영상을 보며 따라하지 않는 걸 권합니다.

위 영상은 부품까지 전체를 분해하는 영상으로

초보자가 처음부터 따라하기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분해를 처음 하시는 분은

작은 부품까지 일일히 분해하지 말고,

큼직큼직한 덩어리?들만 분해하는 것을 권합니다.

일단, 위처럼 케이스만 열어보는 걸 시작으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순서를 기억하기 쉽고,

초보자들은 자잘한 부품에 대해선 잘 모를테니

일단은 큼직한 덩어리 세트별로 나누어 놓는 것이 재조립하기 쉽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하지만 말이 쉽지 초보자들에겐 간단한 분해와 재조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마다 사진을 찍어두면 헷갈릴 때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컨트롤러가 아주 복잡한 메커니즘은 아니라는 겁니다.

콘솔 본체나 스마트폰처럼 구조와 부품요소들이 복잡했다면

애초에 분해해서 고쳐쓰는 사람들이 많진 않겠죠.

'분해'와 친해지기 위해.. 그냥 한번 듀얼쇼크를 열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