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골 라인 손바닥을 이용한 실전! 판크라스

귀싸대기 때리기 대회 연장선상 되겠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더! 손바닥 아랫부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격투기 '판크라스'다

판크라스하면 유명한 인물이 있는데 '바스 루텐'이라는 사람이다

그가 출전한 대회 영상들을 보자

판크라스는 일본에서 열리는 이종격투기 단체 이름이다

룰은 우리가 알고 있는 MMA룰과 비슷하지만 주먹을 사용하면 안되고

편치 대신 손바닥을 이용해서 가격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정직하게 손바닥(손뼉) 부위로 가격하는 선수는 한명도 없고

내가 언급한 척골 라인 손바닥 아래부분이나 그냥 손바닥 아래부분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손가락과 가까운 부위인 손뼉으로 치면 손목관절이 한번 꺾이므로 아무리 체중을 실어서 친들.. 타격에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하지만 저 손바닥 아래부분을 이용해 체중을 실어 치면 확실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살해 협박을 당한 일이 있어서

위험한 사람들을 만날 경우를 대비해 

미국 경찰과 씨큐리티 요원들이 휴대하는 효과가 엄청난 페퍼 스프레이를 휴대하고 다니는데 (법적으로 삼단봉은 이유불문, 사용자가 곧 가해자가 된단다. 그래서 삼단봉은 집에다 고이 모셔놓고 있다)

길을 가다가 뭔가 낌새가 이상하거나, 이상한?사람들, 술취해 시비거는 사람들이 눈 앞에 있을 경우

스프레이를 꺼낼 준비와 손바닥 아래부분으로 방어할 준비 태세를 갖춘다

MMA와 복싱, 무에타이에서는 펀치를 주무기로 삼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왜냐하면, 스포츠 경기에서는 글러브를 끼고 싸워서 손뼈가 골절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도 경기 중 손뼈 골절이 종종 일어난다)

실전에선 주먹을 쓰지 말길 바란다. 엄밀히 말해 맨주먹이 되는데, 이 맨주먹으로 체중을 실어 상대의 턱선을 치면 실신을 시킬 수 있지만, 정신없이 주먹으로 가격하다보면

내 맨주먹이 상대방 두개골에 타격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렇게 맨주먹으로 두개골을 향해 체중을 실어 치게되면 손뼈가 골절되기 쉽다

두개골은 사람뼈 중에서 가장 단단하기 때문이고, 주먹을 쥔 손뼈는 강할 것 같지만 의외로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먹'을 사용하면 정당방위와 자력구제 이전에 상대방 진술에 따라 '사람을 공격하려는 의도를 품고, 공격했다!'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

그에 반해 손바닥 아래부분으로 치면 손뼈가 부러질 염려가 없다. 온힘을 다해 체중을 마음껏 실어 쳐서 실신 시킬 수도 있다

CCTV에 내가 가격하는 영상이 찍혀 증거자료로 쓰일 경우, 나는 주먹으로 공격한게 아니므로

"첫번째, 난 싸우려는, 때리려는 의도가 없고,

두번째, 주먹으로 싸우지도 않았을 뿐더러,

세번째, 그저 안맞으려 방어 의도로 손바닥으로 밀친 것인데,

네번째, 밀치는 과정에서 정신없이 방어하다보니 상대가 내 손바닥에 맞은 것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다

 

어느 프로파일러가 쓴 책에 의하면 싸이코패스는 100명 중 1명이라고 한다

나 또한 싸이코패스에게 당할 뻔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사회는 점점 이해하지 못하는 강력범죄 사건들로 넘쳐나고 있고

어떤 장소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경찰? 변호사?? 내 경험상 오히려 경찰에 신고하거나 변호사를 선임해서 고소하면 더 위험해지는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므로 이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책은 개인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