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관한 오해들

다이어트가 목적인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이어트가 힘들다고 느낀다
그도 그럴 것이
그런 사람들을 실제로 들여다보면
유행하는 말도 안되는 다이어트법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운동을 너무 어렵고 힘들게 한다
사실
조금의 노력과 요령만 알면 보다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정보들의 홍수와
무분별하게 배운 검증되지 않은 트레이너들에 의해
다이어트에 관한 오해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런점을 이용해 이득을 취한 업체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제는 팩트의 시대다
조금만 찾아보며 공부하고 노력하면
팩트를 알 수 있다

 

1.유산소 대사의 오해

잘못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유산소 대사에 관해서인데
30분동안 운동한 이후부터 유산소 대사가 이루어져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연소된다고 말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는 틀렸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 시간에 상관없이 지방세포에서 방출된 지방산과 당과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된다
활발한 유산소 운동 30분~40분 이후부터 지방이 좀 더 활발하게 에너지로 쓰이는 퍼센테이지가 많아질 뿐이다
운동 시작 후 초반에는
우리몸은 체내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쉬워서 일단 당분을 많은 퍼센테이지의 에너지로 쓰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 시간이 충분히 지남에 따라
체내 지방이 에너지로 쓰는 양이 운동 초반보다 많아진다
이걸 트레이너들이 회원들을 운동시키게 할 목적으로
"유산소운동 무조건 30분 이상은 하셔야 그 이후부터 지방이 에너지로 쓰여서 살이 빠집니다! 넉넉히 40분은 뛰세요!"
라고 하는 것이다
마라톤을 뛰어도 당분과 지방과 단백질은 계속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2 공복에 뛰면 다이어트에 좋다?

운동하기 전 공복(탄수화물을 운동 에너지로 쓰임을 최소화하여  지방을 운동 에너지로 쓰이는 퍼센테이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면 효과가 높다고들 한다
그러나
이는 아주 아주 운동 수행능력이 좋은 운동선수에 해당하는 경우인데 이마저도 연구를 한 결과 수치가 아주 미미하므로
일반인이나 운동상급자들조차도 거의 효과가 없다고 봐야 한다(역시 연구결과임)



3.이 운동만 하면 뱃살만! 팔뚝살만! 빠진다?

이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겠지만
아직도 저런 말에 속아서 어느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있을까 글을 올린다
당연히
효과없다
지방이 많은 사람이 배가 나온 것만 불만이여서 배만 빼기 위해 싯업을 죽어라 한다 해도 몸무게로 인해 허리만 망가질뿐이다
특정 부위만 운동한다고해서 그 특정 부위의 지방은 빠지지 않는다
운동을 통하여 전신 체내 지방이 에너지로 쓰여야 살이 빠진다



운동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무분별한 정보를 판단하는 방법은
책을 많이 보라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발간된 책이 좋은데
미국은 운동이나 의학 방면의 전문가들이 상당히 탄럭적인 분포도를 보인다
각양각색의 전문가들이 쓴 책을 보라
한국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