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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팁! '척골'라인 바로 밑부분의 손바닥을 이용하면 일이 항상 쉬워진다 본문

운동 노하우

실생활 팁! '척골'라인 바로 밑부분의 손바닥을 이용하면 일이 항상 쉬워진다

갓스타 2019. 7. 3. 15:00

척골의 중요성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다

엄밀히 말해 척골이 아닌 척골 연장선상인 손바닥 부분 되겠다

바로 이 부분 되겠다

지금은 이 손바닥 부분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무거운 물건들, 박스를 들어 받치면서 들고 갈때 :

소위 힘쓰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남자들은 박스를 옮길 일이 간혹 있다

큰 사과 박스만한 크기를 들고 갈때에 어깨에 메고 가는 것이 가장 편하지만,

그냥 단순히 팔로 들로 갈때에는

허리를 뒤로 아주 살짝 제끼고, 팔을 쭈욱 편채 두손으로 박스 아래부분을 저 손바닥 부위로 받치며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저 손바닥 부위로 박스 아래부분을 받치고 손가락으로 박스를 살짝 잡는다는 개념으로.

이런식으로 들면 아무리 무거운 박스라도 힘을 거의 들이지 않고(약간의 전완쪽 힘과 손가락 힘만..) 들고 옮길 수가 있다

아니면 왼손으론 박스 왼쪽 아래바닥면을 들고 오른손으로 대각선방향 오른쪽 아래바닥을 팔을 편채 손가락으로 받치고 옮기면 편하다

자신이 편한 쪽으로 알맞게 적용해보자

 

2. 의자나 바닥에 손을 기댈 때 :

의자나 바닥에 앉아 TV를 보거나 쉴 때 한 쪽 팔로 바닥을 짚고 기댈 때가 있다

그럴 때 오랜 시간동안 기대다 보면 팔목이 저리거나 아플 때가 있다

요골 방향 손목으로 기대서 그런 것이다

척골 방향 손목아래 손바닥으로 기대 보라. 견고하게 받치는 느낌이 들 것이다. 더 편한 것은 덤이다

 

3. 커피 포트, 냄비, 후라이팬을 잡을 때 :

음식 재료가 담겨 있어 어느 정도 무게가 있는 냄비를 한 손으로 들고 옮기는 것은 힘센 남자라도 꽤 주의를 요하는 행동이다

단순히 안전을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대형 냄비에 물이 담겨있는 경우 실제로 무게가 의외로 나가기 때문이다

커피 포트를 잡는다, 하나뿐인 손잡이만 달린 냄비를 잡는다, 후라이팬을 잡는다...

이렇게 한손으로 손잡이를 잡는 손모양을 지금까지 잡던 모양과는 달리 잡는다면 더욱 더 편하게 쉽게 가볍게 들 수 있다

손잡이 손에 닿는 부분을 저 손바닥 아래부분이 닿게 하고 손가락으로 나머지 손잡이를 감싸 잡기만 하면 된다

즉, 들었을 때 무게 중심이 저 손바닥 아래부분이 꽉 닿게 하여 잡는 것이다

그리고 들어서 옮겨 보라

아무리 대형 냄비라도 무거운 음식 재료가 담겨있다해도 신기할 정도로 가볍게, 그리고 쉽게 잡을 수가 있을 것이다

 

4. 쇼핑몰 출입문, 공공장소에서 두꺼운 유리문, 공공장소에서 화장실 문.. 등을 힘을 주어 밀며 열고 나가야 할 때 :

공공장소에서 문이 대부분 두꺼운 유리문으로 되어 있다. 이런 문 대부분 힘을 주어 밀어서 열어야 한다

그리곤 별 힘을 주지 않아도 자동(스프링?)으로 닫힌다

보통 백화점, 쇼핑몰, 공공장소 실내에 들어갈 때.. 이런 곳들의 출입문이 거의 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이런 문 특징은 언급했듯이 살짝 힘을 주어 밀어서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곳은 당기라고 써있고, 어떤 곳은 밀어서 열 수도 있다

밀어서 열어야 하는 경우 어떻게 여는가? 대부분 손잡이를 잡고 밀어 열거나, 유리에 손바닥을 대어 밀고 연다

손잡이를 잡고 밀면 내 전완에 힘을 일단 꽉 주고 그 다음 미는 힘을 내야 한다 그래야 열린다

그리고 단순히 유리에 손바닥을 대고 밀면 뻑뻑한 유리문 같은 경우 손목이 아플 수도 있다

하지만, 저 위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 된 부위를 이용해서 유리문을 밀어 보라

그리고 팔을 많이 편 상태에서 밀지 말고 팔을 구부린 상태에서 저 손바닥 아래부분을 이용해 문을 받치고, 체중을 이용해 하체로 밀어보라

아무리 뻑뻑하고 무거운 문도 손쉽게 힘안들이고 밀릴 것이다

*참고로 당기는 문을 열 때에는 이곳을 이용해 손잡이를 잡는다

잡아 당겨야 하는 문 손잡이가 오른쪽에 있는 경우, 왼손으로 저부위 손가락부분이 손잡이를 잡는다

그리고 오른쪽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체중을 뒤로 싣는다(뒤로 넘어가게끔 뒤로 체중을 실음. 하지만 손잡이를 잡았으므로 뒤로 넘어가지는 않는 자세임)

저 부위로 순식간에 잡아 당김과 동시에 뒤로 실었던 체중을 무릎을 펴는 동시에 체중을 앞으로 실으며 문을 연다

유도에서 상대방 깃을 잡고 내 체중을 싣는 원리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5. 버스나 지하철 서서 손잡이를 잡고 갈 때 :

버스, 지하철에 손잡이를 어떻게 잡는가?

대부분 그냥 손아귀를 감아 잡고 갈 것이다

하지만 위 그림 손바닥 아래부분을 손잡이에 닿도록 하고 잡으면

아무리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일지라도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잡으면 손잡이와 내 팔이 혼연일체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냥 손으로 잡으면 손목 관절도 꺾이고 그 꺾임을 방지하기 위해 전완근에 힘이 들어간다

하지만 저 부위로 잡으면 손잡이가 손목에 딱 붙어 있는 형태가 되므로

손목 관절이 덜 꺾이고, 전완근의 힘이 덜 들어간다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게 되고, 더욱 편하게 잡고 갈 수 있다

꼭 해볼 것!

 

6. 운전대 핸들을 돌릴 때 :

우리가 운전을 배울 때 강사는 운전대를 두 손으로 잡고 핸들을 돌리라고 했다

안전을 위해서다

하지만 운전 경력이 늘수록 운전대를 급히 돌릴 때에는 오른손 손바닥 부분으로 핸들을 밀착하여 돌린다

여기서 저 위 그림의 손바닥 아래부분이 쓰인다면..

핸들과 내 아래팔 부분이 역시 혼연일체가 된 것처럼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단순히 손바닥을 핸들에 밀착시켜 돌리는 것과

손바닥 아래 부분(척골 라인)에 밀착시켜 돌리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

운전 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 손바닥으로 핸들을 급히 돌릴 땐

때로는 손바닥이 핸들에 미끄러져 다시 돌려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운전 경험이 많은 사람일지라도 손바닥을 이용해 핸들을 돌릴 땐 실수가 나올 수 있다

단순히 손바닥으로 밀착하면 손목관절도 같이 컨트롤해야 하므로

힘 전달이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에 손바닥 아래 부분(척골 라인)을 이용해 핸들을 밀착시켜 돌린다면

확고하게 밀착되고 손목 관절 컨트롤 없이 내팔과 핸들이 일치된 형상이 되므로

명확하게 확실하게 더 편하게 돌릴 수 있다

물론!

핸들은 두 손으로 잡는 것이 원칙이다!

 

 

 

사실, 척골 라인을 이용한 그립은 이것 보단 훨씬 많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이해만 하면 이처럼 실생활에서 남들보다 힘 안들이고 손쉽고 편하게 더 큰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척골 라인을 이용한 그립, 손바닥의 활용 예시는 다음 시간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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