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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림피아 엑스포 : 로니콜먼, 제이커틀러, 빅라미, 더 마운틴, 골드버그...... 본문

보디빌딩 영상과 뉴스

2019 올림피아 엑스포 : 로니콜먼, 제이커틀러, 빅라미, 더 마운틴, 골드버그......

갓스타 2019. 9. 16. 21:56

 

이번 올림피아 엑스포 현장 모습입니다.

위는 '빅 라미' 부스의 영상이네요.

빅 라미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탑 보디빌더 중 한 사람이었으나

올해는 부상때문에 출전을 못한 선수입니다.

세드릭 맥밀란이 군복무로 인해 시합을 못뛰었다는 이유로 올림피아 주최측에서 참가 티켓을 받은 걸 알게 된

빅 라미는 자신도 올림피아 티켓을 보내달라는 무언의 의사표시로

쉐이핑을 한 상태의 몸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기행을 한 인물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인 '부상'으로 인해 올림피아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시합들을 못뛴 것인데,

세드릭이 그냥 거저 가져가는 줄로만 알았나봅니다.

나라를 위한 군복무에 대한 미국의 해석은 한국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군인과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예우도 한국과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이집트인인 라미는 이것도 모르고, 부상 입어서 시합을 못뛰어서 올림피아 출전 티켓을 못땄지만,

나 지금 몸이 건재하고 뛸 수 있다! 얼른 나도 한장 보내줘라!하고 해석을 한건지

주변인이 그렇게 하라고 시킨건지도 모르겠네요.

빅 라미는 덩치에 걸맞지 않게 엄청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질타마저 받는 인물입니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엔서, 배우 Calum Von Moger의 모습입니다.

몸이 아파서 운동을 못해 근육이 반쪽이 된 상태에서 얼마 전 다시

근육을 얻은 모습입니다.

저런 외모에 저런 근육질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유명해지겠네요.

 

 

작년 올림피아 우승자 숀 로든입니다.

성폭행 혐의가 있었지만 얼마 전 무죄로 밝혀졌죠.

비시즌기 때 잠깐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그때는 살이 많이 찐 모습이었습니다.

근데 요즘 사진을 보니 다이어트가 되어있네요.

시합은 포기했는데 왜 다이어트를 했을까요.

명확한 X자 프레임 체형으로 작년에 필 히쓰를 꺾었죠.

올해는 사건사고로 힘든 한해를 보냈겠지만, 내년에는 브랜든과 하디와의 경합을 기대합니다.

 

 

올해 212 체급에 출전하지 않은 플렉스 루이스 선수입니다.

작년 올림피아 212 우승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올림피아라고 말하는 건 '오픈' 시합을 말하고,

212는 체중 제한이 있는 보디빌딩 시합입니다.

몸무게가 212 파운드가 넘으면 안되는 오픈 시합보다는 가벼운 종목이죠.

하디 추판 선수가 원래는 212 체급인데,

미국 비자 승인받고 212로 갈지, 오픈으로 갈지 귀추가 주목이 됐었습니다.

결국 오픈 체급으로 나와 3위를 하네요.

타대회때 하디와 플렉스와 경합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역시 하디가 몸이 월등히도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플렉스가 1위, 하디가 2위의 성적을 기록합니다. 사진을 잠깐 보자면...

212체급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플렉스 루이스는 하디보다 못한 몸으로 1등상을 받으면서도

무너진 자존심과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으리라 예상합니다.

비자가 났으니 하디가 미국에 드나들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하디의 등장으로 이제껏 보지못한 보디빌딩 비율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요?

 

 

보디빌딩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아는 로니 콜먼도 참석했습니다.

그의 전성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시합 체중 135kg에 육박하는 근매스와 말도 안되는 컨디셔닝

그의 등근육과 대퇴부는 역대 최고라는 평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고관절 수술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수술을 수차례 받아

몸은 예전몸이 아닙니다.

의사는 운동을 절대 하지말라고 로니에게 말했는데

로니는 아픈 와중에도 운동에 집착하는 모습이 좀 짠합니다.

그의 최근 영상을 보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것도 버거워 보이는데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에

응원 메세지를 전하러 온 팬들이 오히려 감동을 받는다고 합니다.

 

 

'The Mountain' 그레고르 경으로 유명한 하퍼 줄리어스비 요른손입니다.

월드 클라스 스트롱맨입니다.

보디빌더는 아니지만, 올림피아 엑스포에 초청을 받은 듯 하네요.

원래 이쪽 계통이 다 고만고만합니다.

종목은 아예 다를 것 같지만,

생각보다 보디빌딩 하다가 파워리프팅으로 전향한다거나

거꾸로 파워리프팅 하다가 보디빌딩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몇 있습니다.

스트롱맨 역시 마찬가지.

 

 

보디빌딩 은퇴한 선수 중 그래도 근육을 어느정도 잃지 않고 있는 제이 커틀러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약물을 하는걸까요?

제이 커틀러는 여러 사업을 하고 있고

유튜버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은퇴한 이후에도 운동을 꽤 열심히 하던데, 그래서인지

현역 시절 사기급 어깨 너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넓은 어깨는 조금 남아있네요.

 

 

프로레슬러 골드버그의 모습입니다.

사실 제가 골드버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

......

 

 

이밖에도 휘트니스 관련 유명인들이 훨씬 많이 참석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디빌딩 관련 유명 유튜버들도 대거 참석했네요.

일반인들에게는 보디빌딩 시합보다는

이런 행사에 더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 보디빌딩은...

약물을 사용하여 몸을 만드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보디빌딩을 좋아하는 팬이지만,

어디까지나 '팬'의 입장입니다.

보디빌딩을 관람하는 것과

내가 운동하는 목표와 목적은 완전히 개념이 다릅니다.

보디빌더들은 경쟁을 하느라 약물을 사용하여 시합에 나오지만

저를 비롯한 일반인들은 본인의 운동 수준에 맞게 운동을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프로레슬링을 좋아한다고 해서

스테로이드로 프로레슬러와 같은 몸을 만들고 고난이도 프로레슬링 기술을 익히고 실전에 사용해야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선수들 역시 약물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수들 소관입니다.

바람직한 팬들의 입장은,

시합 때 보디빌더들의 모습을 보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그들의 발전된 모습과 흥미롭고 놀라운 몸을 보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까지입니다.

팬들과 일반인들은 절대 약물 사용을 하면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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