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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r 올림피아 후기, Top 3 선수들과 우승자 본문

보디빌딩 영상과 뉴스

2019 Mr 올림피아 후기, Top 3 선수들과 우승자

갓스타 2019. 9. 16. 12:11

 

어제 막을 내린 이번 2019 올림피아 Top 3 선수들의 영상입니다.

좌측부터 보낙, 가운데 브랜든 커리, 맨 우측에 하디 추판 선수입니다.

보디빌딩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예측하셨듯이

그 선수들이 Top 3 안에 들었네요.

 

 

* 2019년 Mr 올림피아 최종 순위 :

우승자 : 브랜든 커리

2위 : 윌리엄 보낙

3위 : 하디 추판

4위 : 덱스터 잭슨

5위 : 로엘리 윙클라

 

 

2019 Mr 올림피아 브랜든 커리

브랜든 커리 선수는 항상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출전해서 기대했었는데,

이번 대회 역시 한층 업된 매스를 가지고 와 우승까지 거머쥐었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하체 살짝 수분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것 빼곤 다른 부위들이 워낙 사기성이라 감점이 되도 우승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매스, 데피니션, 체형, X자 프레임 비율이 거의 완벽에 가깝네요.

만약 작년 챔피온 숀 로든이 출전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숀 로든 역시 벌크 대마왕이라기 보단 얇은 허리와 넓은 어깨를 가진 선수로

브랜든 커리와 비슷한 체형을 가져서

둘이 붙었으면 누가 이겼을지 재밌는 상상도 해봤습니다.

필 히쓰는 수술 후 컨디션 회복이 잘 되었다지만 글쎄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비대해진 내장 때문이라도,, 이제는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느 정도 근매스는 기본인데다 체형까지 사기인 선수들이 이젠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작년 챔피온인 숀 로든과 필 히쓰가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들이 칼을 갈고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몇몇 기대되는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는 이해하기 좀 어려웠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매스 몬스터 롤리 윙클라 선수의 모습은 기대 이하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습니다.

롤리는 시합 몇주 전에는 어마어마한 근매스를 뽐내고 수분 제거만 한다면 챔피온이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가 정작 대회당일날 수분을 제거하는데 실패한 모습을 보인 적이 몇 번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랬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인데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하디 추판 옆에 윌리엄 보낙 선수

개인적으론, 보낙 선수가 이번 대회 왜 저렇게 작아보이는지.. 원래 체형이 작은 선수이긴 했었습니다만,

브랜든과.. 그리고 하디 추판 선수의 하체 사이즈와 너무 비교되더군요.

보낙은 키나 체형에 비해 하체 좋기로 유명한 선수인데....

 하체 사이즈가 작년까지만 해도 안저랬었는데.. 브랜든이 더 업그레이드 해서 나온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워낙에 하디의 하체가 좋아서...

 

 

'피플스 챔프'라는 팬들이 뽑은 상입니다. 인기 투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에는 롤리가 받았는데 올해는 하디가 받았습니다.

피플스 챔프가 되면 저렇게 챔피온 벨트를 주고 싸구려 손목 시계는 덤입니다.

하디 추판 선수는 그제 예선전에도 그랬고, 본선에도 마치 칼라링을 하지 않고 나온 모습 같았습니다.

색깔이 너무 옅은 Tan을 쓴 것 같은데

조금 검게 칠하고 나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원래는 로엘리와 덱스터 잭슨의 미국내 인기가 의외로 꽤 높습니다.

하디는 국적이 이란인데 미국 비자가 나오질 않아 마음 고생이 심했던 선수입니다.

그래서인지 보디빌딩 팬들이 이런 점을 감안해서 뽑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하체는 장신의 세드릭 맥밀란보다 좋은 근매스 비율을 보여줍니다

 

포토샵이 아닙니다

몇 해전부터 주목을 받더니 드디어 미국에 입성한 하디 추판 선수

새로운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이 붙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킬러는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몸집이 작은 선수가 월등히 몸이 좋아야 붙는 별명인데

하디 추판 선수는 오히려 근매스 사이즈 면에서 자신보다 키큰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으로 각광받고 있네요.

또한 복부 컨트롤(배가 튀어나오지 않게 잡아주는)을 잘하는 선수입니다.

좋은 어깨와 등 너비, 좋은 하체가 강점이지만 등 후면쪽의 굴곡이 약간은 아쉽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하디는 올림피아 처녀 출전에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 선수 역시 매년 업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내년에도 업그레이드 해서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내년에 숀 로든과 필 히쓰가 복귀 할지, 그리고 하디 추판과 브랜든 커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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