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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보디빌더의 몸을 선망의 대상으로 삼지 말것 본문

운동 노하우

일반인은 보디빌더의 몸을 선망의 대상으로 삼지 말것

갓스타 2019. 8. 12. 10:57

로엘리 윈클라 선수
세계 최고의 상체. 거기다 최근 한층 더 커진 로엘리 윈클라 선수

 

X자 프레임 끝판왕. 2018년 아놀드 클래식 우승의 브랜든 커리 선수 비시즌기 모습

 

보디빌딩 선수들의 몸을 보면 딱 벌어진 어깨, 넓고 두터운 가슴과 등, 굵은 팔과 다리. 남자다운 외모의 끝판왕!

남자라면 한번쯤은 보디빌더의 몸이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남자이기 이전에 사람은 본능적으로 남보다 자신이 우월하길 원하고

과시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이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근육질 몸을 보면 겉으로는 징그럽다 말하지만 '여성 본능'에 의거하여 근육질의 남성에 이끌린다.

이 역시,

언급했듯이 동물의 세계와 많이 비슷하다. 대부분 힘세고 육체적으로 더 크고 우람하고 잘생긴 수컷이 우두머리가 되고 암컷을 차지한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본능은 이런 것 외에도 동물의 본능과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사회생활 전반적으로 동물의 왕국이라는 표현을 진담 섞인 우스겟 소리로 쓰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렇듯 키가 크거나 육체가 우월한 사람한테 자신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본능에 의거한 자연스러운 이치이지만 그렇다고 계속 부러워만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우리는 이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니까..

 

예전에도 포스팅했듯이(다시 언급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보디빌딩을 직업으로 삼는 선수들의 몸을 부러워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은 보디빌딩 시합에, 경쟁을 목적으로 몸을 만드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이다. 이렇듯 그들이 몸이 좋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운동 선수나 보디빌딩 선수가 아닐 것. 평범한 회사원이거나 가정 주부, 학생일 것이다.

그런 우리들이 보디빌딩 선수 몸을 보며 단순히 멋있다고

나도 저렇게 되야지!” 마음 먹는 것은 어찌 보면 무모한 생각이라 할 수 있겠다.

어떤 회사원이 드라마에서 의사가 수술하는 장면을 보고 멋있다고 느껴서

! 나도 의술을 배워야지!”하며 실제로 수술도구를 구입하고 의술을 따라하려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들은 그들만의 전문 분야가 있는 것이고, 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전문 분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말하고 싶은 점은. 보디빌딩 선수들 100%는 아니지만 그 중에서는 약물을 쓰는 선수들도 대다수 있다는 점이다. 외국의 유명 보디빌딩 선수들은 자신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공공연하게 밝히고 (안밝힐 수가 없는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약물없이 선수들과 같은 몸을 절대로 만들 수가 없다는 것 또한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지식'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약물 전담 트레이너 내지는 코치진을 따로 고용해 훈련에 임한다. 저 위에 로엘리 윈클라 선수는 '카멜 크루'팀의 지도 아래 최근 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약물 도움으로 얻은 보디빌딩 선수의 몸을 보고 자기도 그런 몸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아무런 지식도 없이 약물을 구해 사용한다면 100% 약물 부작용과 여러 가지 각종 질병을 얻게 될 것이다.

약물 사용에 있어서 '조금'이라는 것은 없다고 선수와 의사가 말했었다. '조금'만 사용해도 몸이 혹사당하고 본인도, 의사도 예상하지 못한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병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엔 약투운동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약투란 스스로 약물 사용자라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그리고 원래 있던 말이지만, ‘내추럴이라는 용어도 많이 등장하게 됐는데, 약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식단과 운동만으로 근육질 몸을 만든 사람이라는 뜻이다.

약투 하시는 분들이 하나 하나 생겨나자 전문 의사들까지도 약물 부작용의 심각함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었고 꽤 많은 일반인들이 보디빌딩 금지 약물들과 그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었다.

약물을 하지 않은 보디빌딩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보디빌딩 운동능력에 걸맞는 우월한 유전자와 우월한 근질과 뼈대를 타고난 사람들이다. , 애초에 타고난 사람이 보디빌딩을 접해서 보디빌딩 선수가 됐을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운동을 단 한번도 안했는데 어릴 때부터 힘이 세고, 어깨가 넓고 볼록 튀어나와있으며, 허리가 남들보다 잘록하고, 머리가 작은 편이며 상완과 허벅지 근육이 남들보다 비교적 많으며, ,,뒤에서 봤을 때 가슴과 등이 두툼하고 넓으며, 지방도 잘 쌓이는 체질이 아닌 근육질이 쉽게 드러나는 몸인가?

이런 몸이라면 보디빌딩에 도전해도 무방하다. 아니, 어찌보면 보디빌딩 시합에 나가지 않으면 아까운 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는 하루하루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평범한 사람들일 것이다.

지금의 몸보다 좋은 몸이 되기 위해, 그리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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