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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VS 닭가슴살! 선택은? 본문

운동 노하우

단백질 보충제 VS 닭가슴살! 선택은?

갓스타 2019. 2. 28. 15:46

우리가 운동할 때 근육을 키우던, 키우지 않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항상 화두가 되는 것이 이 단백질 보충제와 닭가슴살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단백질 보충제는 먹기 편하고

닭가슴살은 먹기 힘들고 어렵다

그렇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할까?

 

 

단백질 보충제는 우유의 유청 단백질을 재료로 가루화 시켜 만든 것인데

여기에 설탕을 넣고 어떤 제품들은 각종 비타민과 글루타민, ZMA, BCAA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다 (무슨 이상한 금지 약물은 아니다)

파우더로 물에 타서 먹기 때문에 편리할뿐더러 소화, 흡수가 닭가슴살보다 더 빠르다

# 편의성 : 단백질 보충제 WIN!

# 소화, 흡수율 : 단백질 보충제 WIN!

# 영양제 함유, 몸만들기에 좋은 성분 : 단백질 보충제 WIN!

 

 

옛날엔 보충제하면 싸구려 초코렛 음료맛이 나서 오랫동안 먹기 굉장히 고역이었지만

요즘 나오는 보충제들은 맛이 상당히 나아져서 맛이 없어서 못먹을만한 보충제가 없을 정도 수준이 됐다

커피맛, 트로피칼 과일맛까지 나온 상황

이에 비하면 닭가슴살은 어떻게 해서 먹어도 워낙 뻑뻑하고 지방없는 살코기 특유의 고기 냄새가 나서

왠만한 비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아주 맛있게 먹기 어렵다

조미를 가한 훈제 닭가슴살, 닭가슴살볼, 닭가슴살 주스, 소스를 겸한 닭가슴살 샐러드... 등등

여러가지 조리와 먹는 방법들이 있지만

양질의 단백질은 운동하면서 매일같이 섭취해야하므로

소스나 조미를 한 닭가슴살은 금방 질려서 먹기 힘들다

항상 느끼는거겠지만

닭가슴살은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

닭가슴살이 맛있었다면 수많은 보디빌더들이 이렇게 힘들어하지 않았겠지...

# 맛 : 단백질 보충제 WIN!

 

 

과연 신빙성이 있는가?

보충제 한스쿱에 보통 단백질 20그램~ 25그램..

많은 것은 30그램 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표기한다

사실일까?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을까?

식품에 관한 연구하는 직업을 가진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많은 어느 블로거가 미국산 유명 보충제들을

단백질이 진짜 표기한대로 함유되어있을지에 대해 하나씩 조사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부분의 보충제 회사들이 거짓 표기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스쿱에 단백질 25그램이 함유되어 있다고 광고한 보충제는

실제 한스쿱에 단백질 14~15그램 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러하니 그는 보충제를 더 이상 먹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블로그를 옛날에 봐서 주소를 모른다.

보여주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옛날 자료라 

찾지를 못해 여기에다 첨부할 수 없었다)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겠지만,

한스쿱에 단백질 20몇그램이 확실히 들어있는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런 회사가 어느 회사인가?

하지만

닭가슴살을 보자

 

 

100그램당 단백질 23.10그램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더 작은 닭가슴살은 저보다 적은 단백질이 들어있을 것이다

당연히 저보다 큰 닭가슴살은 더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을 것이다

즉, 닭가슴살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닭가슴살이 아닌 이상

어찌됐든 먹기만 하면 단백질 23그램 정도를 섭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 단백질 함유량에 관한 신뢰성 : 닭가슴살 WIN!

 

 

몸에 데미지를 주는가?

보충제같은 경우는 의외로 설탕이 상당량 들어간다고 한다 (제조업자가 이야기)

그리고 향과 맛을 내기 위해 조미까지도 한다

당연히 방부제도 들어간다

영양 성분을 가미하기 위해 여러 화학 혼합물도 들어간다

설탕이 우리몸에 안좋은 건 알 것이고,

조미료가 우리몸에 좋다 안좋다 말이 많지만

인공 감미료로 인해 병이 생긴 사례가 있기에

무조건 몸에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겠다

인공 감미료가 좋은지 안좋은지는.. 이 역시 사람마다 다르게 작용될 수 있다

방부제가 들어가는 데 방부제 또한 마찬가지....

방부제 안전하다고 해서 방부제 가루를 매일 매일 시시때때로 입에다 쓸어 담을 수 있겠는가?

보충제는 우유단백질+인공적으로 만든 파우더이다

판단은 알아서 하길 바란다 

닭가슴살은 자연식이니 그럼 안전한가?

양계장에선 항생제를 주사하고 병에 걸리지 말라고 여러 약물을 주입시킨다

그 중에선 시간이 지나 분해가 되는 성분이 있을 것이고

분해가 안된 채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닭가슴살도 있을 수 있다

이 역시 판단은 알아서...

# 우리 몸에 적은 데미지 : 그래도 닭가슴살 조금 WIN!

 

 

여러가지 더 비교할 것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결과를 토대로 본다면 4대 2로 단백질 보충제가 앞선 상황이다

그럼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하지만

여러 운동선수들은 단백질 보충제를 지양한다

물론 보충제를 더 많이 먹는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 어렵고 힘들게 계란 내지는 닭가슴살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그나마 보충제 조금 먹는 선수들은 운동 직후나 잠자기 전 보충제 한잔 정도 들이키는 정도

이유는 단백질 함유량에 대한 신뢰성에 있다

닭가슴살은 어렵고 맛도 없고 불편하지만

어찌됐든 한조각, 두조각을 먹으면 그만큼 상당량의 단백질을 무조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보충제는 믿을 수 없다

한스쿱에 과연 표기한 단백질이 100% 함유되어 있는가?

"그게 아니면 두스쿱을 먹으면 되지."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는 운동을 평생동안 할 것이고

단백질은 평생까진 아니더라도 꽤 상당량의 단백질을 매일 먹어야 하는데

정체모를 화학 조미료와 싸구려 설탕으로 범벅이 된 것도 모자라 

유청이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지는지(중국산이냐 어느 나라산이냐)....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저품질 유청 자체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한스쿱 안의 단백질 함유량 신뢰도도 떨어지는데

그걸 매일 같이 먹는다?

이게 운동 선수들이 보충제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다

 

# 정리 :

여러가지 비교해봐도 우리가 언듯 봤을땐 단백질 보충제가 여러모로 좋아보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보충제는 닭가슴살보다 건강에 조금 더 안좋고 단백질 신뢰도가 깨진다

먹을 수만 있다면 닭가슴살을 선택해보자

계란 삶기 불편하고

닭가슴살 먹기 어렵다

하지만 버릇만 들이면 된다

물론 약간의 수고는 겸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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