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트레이닝이 일어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 운동이 잘 되게끔 열심히!

과도하게 장시간 운동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고 언급했었다.

전에 언급한 내용은 오버 트레이닝의 개념과는 사뭇 다르다. 욕심을 가지고 몇회, 몇세트 더 한다고 해서 운동효과가 그 정도로 크게 늘지 않는다는 말이다. 즉, 적정 시간 내에 알차게 운동하고 끝마쳐야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오버 트레이닝’이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보통은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 강도와 운동 시간을 본인 수준보다 과도하게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운동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오버 트레이닝’이 돼서 근손실의 우려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버 트레이닝으로 인한 근손실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엘리트 선수들에게 실험을 한 결과 고강도의 웨이트 오버 트레이닝을 수행 시켰는데 그로 인한 근손실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엘리트 선수 수준의 근력과 근지구력, 체력으로 평소보다 강한 강도의 오버 트레이닝을 해도 근손실이 일어날까 말까하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선수 수준의 근력과 근지구력, 체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안심하고 열심히 운동하길 바란다. 생각보다 오버 트레이닝으로 인한 근손실은 일어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단, 유산소 대사로 인한 근손실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위와는 다른 개념이니 유념하길.

초보자는 운동하는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적당히, 운동 강도는 본인의 한계까지.

이렇게 꾸준히만 한다면 어느 초보자라도 원하는 목적에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