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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 사람들과 어디까지 친해져야 할까? 운동 고수들을 주목하라! 본문

운동 노하우

헬스클럽 사람들과 어디까지 친해져야 할까? 운동 고수들을 주목하라!

갓스타 2019. 8. 22. 11:46

운동 초보시절, 혼자서 운동하는 경우에는 헬스클럽에서 자세를 배우느라 열심히 운동만 한다. 그러다보면 혼자서 꽤 힘든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 고독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럴때 주변을 보면 삼삼오오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헬스클럽에서 사람들과 친해지길 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실제로 헬스클럽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겉으로 볼 땐 운동을 재밌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만 한다면 당연히 본인에게 손해일 것.

한편으론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어서 사람들과 완전히 벽을 쌓고 지내는 것은 조금 어려운 일이다.

그럼 어디까지가 좋은 선일까?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애써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굳이 많은 노력은 하지 않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는 인사 정도는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친해지면 좋을 법한 사람들, , 나보다 운동 고수들은 친해져 놓으면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서로의 운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인사와 운동에 대한 이야기만 가끔씩 나누게 되는 것.

서로의 장단점을 이야기 할 정도가 되면 자신만의 노하우도 나누게 되고 거기서 내가 미처 몰랐던 운동 정보를 알게 되는 경우를 많이 겪어보았다.

운동 고수들과 친해지고 많은 운동이야기를 나눈 결과, 결론적으로는 나에겐 손해가 아니라 이득이었다.

결국 이런 것들이 쌓이고 내 경험과 결합하여 나만의 노하우가 되었고 몸이 좋아지는데 일조했다.

운동 노하우는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순 있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쓴 글은 그릇된 방법도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

운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릇된 정보를 그럴 듯하게 글로 써서 올려 현혹시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유튜브 채널 역시 그렇다. 전혀 효과도 없고, 검증되지 않은 방법, 그리고 오히려 위험한 운동 방법을 가르치는 영상이 조회수 몇만, 수십만이 넘어가고 좋아요 숫자 비율이 싫어요 숫자 비율보다 현저히 높은 그런 채널들도 많다.

초보자들은 이런 자료를 보고 고수가 쓴 노하우로 착각하여 받아들일 수 있다.

초보자들은 초보시절이 지나고 운동에 대해 눈이 뜰 때까지는 인터넷에 널려있는 수많은 운동 관련 글과 영상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조심해야한다.

하지만 헬스클럽에 가서 누가 봐도 저 사람은 고수다!”라고 보이는 경력자분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랑 친해져 놓으면 내가 취약한 자세를 고쳐야 할 것이 있는지 그 분께 봐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고, 운동에 관한 알짜배기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물론! 당연히 그분한테도 내가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그분이 운동할 때 보조도 해드리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이온 음료나 단백질바를 미리 준비해서 드리면 입이 귀에 걸릴 것이다.

그러면 결국 내가 약했던 부분이 보완이 될 것이고, 내가 몰랐던 운동 정보도 그런 분들에게 배움으로써 몸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 경험한 바에 의하면 이런 방법이 인터넷 상 글로 운동 지식을 배우는 것보다 비교적 합리적이고 확실한 방법이었다.

, 될 수 있는 한 본인에게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하물며 PT 받는데도 돈과 시간을 따로 들여야만 한다. 하지만 운동 고수들은 파릇파릇 어리디 어린 PT 트레이너들보다 몸도 더 좋은 경우도 많을 뿐더러(심지어 선수출신도 계심), 경력면에서만 본다해도 오래되어 보인다. 이 운동만큼은 경력이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운동 고수들과 친해지면 좋은 점이 또 하나 있는데, 예를 들어 내가 헬스클럽에서 벤치 프레스를 해야 하는 때에 이미 벤치 프레스에 누군가 운동하고 있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모르는 사람이라면 차례를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당 사람이 알고 지내는 운동 고수라면 벤치프레스를 번갈아 가며 서로 보조해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면 나도 좋고 그 분도 좋고 서로 친분도 더 쌓을 수 있으니 좋고 그런 분들게 운동 노하우도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좋다.

 

사람들과 쓸데없이 잡담만 늘어놓고 허송세월 보내고 정작 운동은 하지 못하고 집에 간다면...

그런 사람들과 더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독이 될 것이다.

자신이 왜 운동을 하는지 그 목적부터 확실히 머리에 새기고,

헬스클럽 내, 친해지면 득이 될 것 같은 사람들에게 간단한 운동 관련 질문부터 한다면

돈들여서 하는데 나보다도 몸도 안좋고 잘 모르는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PT 수업보다 더 양질의 운동 노하우와 자세를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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